Updated : 2026-06-05 (금)

수출입銀, 반도체·배터리·바이오·미래차에 1,000억 베팅

  • 입력 2022-02-24 11:34
  • 김상훈 백브리핑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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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 중소·중견 펀드도 추가 조성
/사진=한국수출입은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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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수출입은행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‧배터리‧바이오‧미래차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에 1,000억 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. 해당 펀드의 결성 목표금액은 5,000억 원 이상이다.

수은이 이례적으로 펀드 조성에 나선 것은 공급망 위기관리 및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. 최근 공급망 문제는 경제 안보의 핵심 현안으로 떠올랐다. 지난해 8월 정부도 반도체와 배터리, 바이오, 미래차 분야의 48개 항목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.

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“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‘K-서플라이 체인’을 구축하고, BIG3(미래차·바이오·반도체)등 혁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”라며 ”반도체, 배터리 등 첨단산업 육성, 관련 산업의 핵심 원재료·부품 확보, 해외 생산기지 확충 및 핵심기술 보유 해외기업 인수·합병(M&A) 등 공급망 대응 및 다변화가 필요하다”라고 말했다.

수은의 글로벌 핵심 전략산업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으로,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친다. 펀드 결성은 올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.

수은 또 올해 상반기 중 중소·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ESG 분야 투자를 위해 1,000억 원 규모를 추가로 출자할 예정이다. 이 밖에도 올해 핵심 전략산업에 6조5,000억 원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혁신성장 분야에 총 14조 원의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.

김상훈 언더스탠딩 기자 ksh-3protv@outlook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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